텍사스 월마트서 총기난사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의 대형 쇼핑몰에서 3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0여 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습니다. 
텍사스 주지사는 오전 10시 총기 사건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그들의 가족을 도와 하나로 단결하며, 우리가 그들을 돕기 위한 모든 일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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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상자는 4개월 된 아기부터 80대 노인이 있으며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확인된 사망자만 미국 내 역대 총격 사건 중 10대 사건에 들어갈 것입니다. 
경찰이 텍사스주 앨런 출신의 21세 백인 남성 '패트릭 크루시우스'를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하는데요  텍사스 앨런은 범죄 현장인 앨페소에서 차로 10시간(약 1000㎞) 떨어진 곳이다.

인터넷에 돌고 있는 총격 현장 동영상에는 크루시우스가 소총으로 무장하고 총격 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귀마개를 하고 범행에 나서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많은 이들이 죽었다는 보도가 있는데 매우 안됐다"고 말했다.
월마트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충격적"이라며 "우리는 희생자와 지역사회 등을 위해 기도하면서 경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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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사고는 미국의 고질적인 문제지만, 최근 들어 빈도가 더 잦아지는 상황입니다.
지난달 27일 뉴욕 브루클린 동쪽 브라운스빌에서 열린 대규모 행사에서 총격범 2명이 행사가 끝날 무렵 총격을 가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했습니다.
이튿날에는 캘리포니아주 북부음 축제에서 총격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최소 4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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